분당의 한 상가 건물 철문, 스프레이 자국을 정리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고객님은 어느 날 문 앞에 붉은 스프레이 자국이 길게 흘러내려 있는 걸 발견하고 당황하셨다고 합니다. 누가 그랬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출입구 바로 옆이라 오가는 손님들 눈에 계속 띄는 게 마음에 걸리셨다고 합니다. 세제로 닦아봐도 자국이 표면에 배어 지워지지 않아 결국 도장으로 정리하기로 하셨습니다.
확인해보니 스프레이 색이 표면 도장막에 스며들어 일반 세척으로는 지워지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철 자체가 부식되거나 손상된 것은 아니어서, 밑작업으로 색을 충분히 잡아준 뒤 원래 톤으로 덮으면 자국 없이 정리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문 전체 색이 살짝 바래 있던 참이라 이번 기회에 전체 면을 함께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스프레이 자국을 밑작업으로 잡은 뒤 원래 톤으로 다시 덮었습니다. 문 전체를 함께 도장해 색 차이 없이 마감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고객님은 자국이 있던 자리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말끔해졌다며 안심하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오염이라 걱정이 많으셨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돼 다행이라는 말씀도 남기셨습니다. 스프레이나 낙서 자국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우기 어려워지는 만큼, 발견 즉시 상태를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스프레이 자국도 완전히 지울 수 있나요?
자국이 표면에 배어있는 경우 사포질 후 밑작업을 거쳐 색으로 덮으면 흔적 없이 정리됩니다.
빨간색처럼 진한 색 자국도 다시 밝은 색으로 덮이나요?
네, 밑색 작업을 충분히 거치면 진한 색 위에도 밝은 톤으로 도장할 수 있습니다.
상가 건물 철문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네, 재질과 오염 정도를 확인한 뒤 작업 범위를 안내해 드립니다.
다시 자국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나요?
보호 코팅을 추가하면 오염이 스며드는 것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